하루가 천천히 간다.. ^^
창문가에 산들거리는 바람과, 창문 밖에 이글거리는 태양..
도저히 맞지 않을것 같은 두가지에 조화..
밖에서는 절대 입지 않는 반바지에 나시티를 입고,
하루종일 빈둥 거리며 웹서핑을 하는 기분도 정말 좋다.
자기 자신이 만족하면, 모든걸 극복 할수 있다는 얘기..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라면 한 젓가락을 먹어도,
호텔에서 스테이크를 먹을때 처럼 만족감을 얻을수 있다면,
지하철을 타고도, 혹은 버스를 타고도..,
세상에서 가장 좋은 차를 탄 것처럼 편하게 생각할수 있다면..
그것 자체가 행복일수도 있을 거다.
세상엔 자신에 뜻대로 되는 일이 훨씬(!) 많지만..
그렇지 않은 일이... 가끔 일어나기도 한다.
가끔 일어나는 그 일로 인해서 좌절하고, 쓰러져서 일어나지 못하는 사람도 있지만,
흐흣;; ^^
무언가에 미쳐 산다는 것! 무언가 미칠곳을 발견한다는 것! 목표를 찾는것과 같다.
오늘 우연히 손톱을 깍으면서 참 많은 생각을 했다.
여러 사람들이 내 손톱이 너무 짧다며, 다음번에 자를때는 꼭 어느정도 선을 두고.. 넉넉(?) 하게
자르라고 충고를 해 줬다.
오늘 맘 잡고 손톱깍기를 들고 신문을 챙겨서 침대중간에 앉은 나..
한참동안 난감 할수 밖에 없었다.
목표가 없는 적당한 선에서의 타협.
항상 손톱과, 손에 경계를 짤랐는데.. 그 중간을 잘라야 된다는 ;;;; 어려운...
목표가 없다면... 정말 힘들꺼다.. 목표라...
10년 전략을 짜야 겠다.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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