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변의 시대에 미래는 지속적으로 배우는 사람들이 상속할 것이다. 배움을 멈춘 사람들은 대개 존재하지도 않는 세계에서 살아갈 채비를 한다." -에릭 호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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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여러가지 곡선이 존재 한다.
뭐 가장 편하게 생각되는 곡선은 사랑에 희비곡선이 겠지만,
내가 지금 생각하는 곡선은 좀 더 내 생활에 도움이 되는 곡선이다.

분명 부자들에게는 그들만에 곡선이 있다. 어느 순간 어떤 사람에 의해 부자가 된다면,
그건 그사람에 능력이 일취 월장 했을때 나타나는 좋은 현상 일것이다.
하지만 그 사람이 무슨 꽁수를 썼거나 했다면 그 얘기는 이제 정 반대에 길에 놓여 지게 된다.
바로 심판이라는 무서운 기로에 서게 된다는 말이다.

이런 얘기는 차지 하고라도, 지금 내가 생각하는 일들을 좋은 쪽으로 생각할려고 한다.

경제에는 활황기와 불황기가 존재 한다. 예전에는 그 텀이 30년 주기였다고 한다.

30년을 주기로 경제가 활황에서 불황으로 오고 간다고 한다. 굳이 경제학원론을 펼쳐 보지 않더라도
우리네 역사가 그것을 말해 주고 있지 않은가?

그럼 여기서 간단한 질문을 할수 있다.

지금은 활황인가? 아니면 불황인가?

답은 모른다.

하지만 불황쪽이든 활황쪽이던 내가 어떻게 할지가 결정되어 있지 않다는게 큰 문제다.

불황이라면 내 경제 활동을 많이 줄이고, 좀 더 타격이 적은 방향에 투자를 해야 하며,
가지고 있는 것을 지키는 쪽으로 내 경제 활동에 포인트를 맞춰야 할것이고,

활황쪽이라면 내 경제 활동 영역보다 더 넓은 곳에 내가 할수 있는 모든것을 동원해 투자를
해야 할것이다.

이런 기본적으로 누구든 생각하는것을 제외 하고는 내가 할수 있는 일이 없다.

항상 누구든 말한다.
문제를 제기하는것은 쉽다. 누구나 할수 있으며, 아주 명확하게 문제를 찝어 낼수 있다.
그 문제가 자기 자신에 문제라면 문제점에 파악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세세하고 명확하게 나온다.
하지만 그 문제에 대한 창의적이고, 건설적인 대책(!) 을 세울수 있는 사람은 몇 안된다는 말이다.

지금 경제가 땅을 치고 있는 시점이라면 난 주식을 살것이고, 지금 경제가 땅을 치고 올라오는
중이라면 난 벤쳐를 택할것이지만, 지금 경제에 위치를 판가름 할수 없다.
배움이 부족하기 때문일 것이다.

역사는 반복된다. 역사를 읽고 있으면 지금 시점 다음 시점에 무슨 일이 일어 날지에 대해서
엇 비슷한 추측을 할수 있다.지금 시점을 좀더 세세하고 냉정하게 볼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할때가 아닌가?

요즘은 이런 생각을 해본다.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하나씩 배워갈때마다,
남들이 시키는 일을 좀 더 정확하게  빠르게 할수는 있겠지만,
종국에는 결국 남에 밑에서 남에 명령을 받는 일이지 않은가?

누군가 말했다. 예전에 제조업이 발달했듯이 컴퓨터 또한 신종 제조업 중 하나일것이라고.
분명히 시원한 에어콘이 나오는 곳에서 여러 화이트 칼라와 같이 일하고 있지만,
나름대로 연장(컴퓨터)을 들고 작업현장(인트라넷이 구축된 일정한 장소)에서
잔업(프로그램추가 또는 프로그램보수)을 하는 일 밖에는 아니지 않은가?

경제를 읽고 행동하려면 뭔가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는 것 쯤은 세살짜리 우리 조카도 알것이다.
지금 스물 여섯인 나는 뭘 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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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02 23:29 2003/08/0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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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세월을 살지는 못했지만,적어도 무엇이 옳았고, 무엇이 옳지 않은지에 대한 확신을

누군가에게 말 할수 있을 것 같다. 내 의견을 항상 숨기고, 살았던 모습들에서 내가 너무나

타인(!) 의존적 이었다는 것을 알아 버렸다.

요즘 같으면 정말 세상을 살만하다고 느낀다. 많이 신경쓰이게 하는것도 없고,

많이 신경을 쓸만큼 중요한 일이 없다. '무소유' 하고 싶다는 생각 밖에는....

내가 좋아 하는 것들을 소유 하고자 많은 노력을 했다. 그래서 난 '사자짱'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그렇지만 그것들로 인해서 내가 신경이 곤두서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본다.

법정 스님은 이것을 나보다 훨신 먼저 아셨을 것이다.

예전에 책을 읽으면, 아무것도 못하고, 책을 다 읽을때까지는 잠도 자지 않았던 적이 있었다.

무섭게 책을 읽었고, 내 무서운 지적 호기심에 많이 놀랐었다.

하지만 요즘은 바쁘다는 핑계로, 힘들다는 위안으로, 모든것을 미루고 있다.

이래선 안되잔아?

예전엔 가끔씩 느꼈던 내 몸에 비만이.. 이젠 매일 느껴지는것으로 볼때..

난 분명 운동다운 운동을 해야 한다. 헬스를 선택할수도 있고, 아는 형과 같이 인라인을

선택 할수도 있다.

97년 인라인을 처음 탈때.. 그땐 나름대로의 자만심에 인라인을 탔다고 생각한다.

대중 적인 스포츠가 아니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할수 없는 스포츠 였기 때문에

그 희귀성에서 인라인을 배우고, 탔던것 같다.

인라인이 흔해진 요즘,내 알량한 자존심은(여타 다른 사람들과, 별반 달라 보일것 없는)

인라인 타기에 편승하기 싫은것은 아닐까?

생각이 많아 지면 일기가 많아 진다. 그래서 한참동안 일기를 쓰고 싶었지만.. 일기를 쓰면..

힘든 넉두리를 늘어 놓을까봐..  그런 일기를 나중에 보게 되면.. 또 다시 힘들어 질까봐..

이 기분을 남겨 놓기 싫어서.. 일기를 안 썼던 걸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젠 그런 걱정을 하기보다는, 행동을 통해서 몸으로 부딪쳐 볼까 한다..

예전에 내가 한참 그랬던 것처럼.. 처음으로 바늘을 돌려 놓고, 한참을 뛴후에

다시 오늘 처럼 뒤를 돌아보고는 다시 바늘을 처음으로 돌려 놓을꺼다.

그게 일년이 될수도 있고, 한달이 될수도 있겠지만, 분명히 한부분씩 내 인생을 나누다 보면,

난 내 꿈에 좀 더 가까이 갈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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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01 23:38 2003/08/0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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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참 이상한 계절이다.

조금 차분해진 마음으로 오던 길을 되돌아볼 때,
푸른 하늘 아래서 시름시름 앓고 있는 나무들을 바라볼 때,
산다는 게 뭘까 하고 문득 혼자서 중얼거릴 때,
나는 새삼스레 착해지려고 한다.
나무잎처럼 우리들의 마음도 엷은 우수에 물들어 간다.

가을은 그런 계절인 모양이다.

-법정. '무소유' 中

한 여름에 읽기에 딱 좋은 책은 아니지만,
책을 써내려간 시점인 가을에 대한 묘사가 참 시원한 느낌을 주는 책이다.
'무소유'에 대한 많은 비난을 했던 나와 상반되는 글들..
'知彼知己 百戰不殆(지피지기 백전불태)'라 했던가. 적을 알아야 '유소유'를 할수 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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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30 13:43 2003/07/3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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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움직이는데 휘발류가 필요하다면,
사람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동기가 필요하다.
동기 부여를 일으키는 일등 공신은 자존심이다.
특히나 남자의 그것은 상처를 쉽게 받기도 한다.
상처면 다행이지만, 그것이 더 이상 치유될것 같지 않다고 느껴지면..
절망이라는 나락으로 빠져 들게 된다.

난 분명 한참동안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그래서 인지 별반 중요하지 않은 일에도
사사건건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 해야 할곳에 걱정과 그렇지 않아야 될곳에 걱정을
혼돈하며 살고 있다는 것이다.

단순한 논리로 간단히 해결될 문제를...
때로는  360 회전 카메라 처럼, 때로는 X-ray 처럼... 뜯어보고 통계 내 보고자 하는것 같다.

그런 행동이 나에 행동에 미치는 영향은 0.1%도 못되지만, 분명코 그런짓을 하고 있는 내 자신을
보면 화가 치민다. 아니 요즘은 안스럽다.왜 이렇게 약해졌는지가 궁금해서 참 많은 생각을 했다.

분명히 난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던것 같다. 아니 상처를 입었다.
내가 할수 없는 것에 대한 막연한 억울함. 내가 이룰수 없는 것이 있다는것을 알았을때에 절망감.

내가 달리면,생각하면,노력하면,해석하면 분명히 빠져 나갈수 있을것 같던 미로에..
도저히 내 능력으로는 뚫을수 없는 벽을 찾았을때에 느낌이랄까....

암튼 원인을 찾았으니 이제 돌파구를 찾는건 시간 문제다.

내 자존심에 마데카솔을 발라야 겠다. 내 마데카솔은 어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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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7 00:36 2003/07/27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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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세대는 나름대로 장밋빛 약속과 위험을 갖고 있다.
그러나 혁명의 시대에는 특히 이런 것들이 더 많이 혼재되어 있다.
그래도 두려움 보다는 희망을 이야기할 충분한 근거가 있다.
왜냐하면 혁명의 시대는 인류가 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기회들을 제공해 주기 때문이다.
역사상 처음으로 우리는 과거의 경험만을 기반으로 해서가 아니라 상상력으로 유추하여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인류는 전 역사를 통해 다른 세계를 탐험했고, 노화의 메커니즘을 해독했고,
물리적 거리를 뛰어넘었고, 파괴적 분위기를 정화했으며, 지구상에 존재했을지도 모를 지식의
단편들을 공유하기를 갈망해왔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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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19 16:25 2003/07/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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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천천히 간다.. ^^

창문가에  산들거리는 바람과, 창문 밖에 이글거리는 태양..

도저히 맞지 않을것 같은 두가지에 조화..

밖에서는 절대 입지 않는 반바지에 나시티를 입고,

하루종일 빈둥 거리며 웹서핑을 하는 기분도 정말 좋다.

자기 자신이 만족하면, 모든걸 극복 할수 있다는 얘기..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라면 한 젓가락을 먹어도,

호텔에서 스테이크를 먹을때 처럼 만족감을 얻을수 있다면,

지하철을 타고도, 혹은 버스를 타고도..,

세상에서 가장 좋은 차를 탄 것처럼 편하게 생각할수 있다면..

그것 자체가 행복일수도 있을 거다.

세상엔 자신에 뜻대로 되는 일이 훨씬(!) 많지만..

그렇지 않은 일이... 가끔 일어나기도 한다.

가끔 일어나는 그 일로 인해서 좌절하고, 쓰러져서 일어나지 못하는 사람도 있지만,

흐흣;; ^^

무언가에 미쳐 산다는 것! 무언가 미칠곳을 발견한다는 것! 목표를 찾는것과 같다.


오늘 우연히 손톱을 깍으면서 참 많은 생각을 했다.

여러 사람들이 내 손톱이 너무 짧다며, 다음번에 자를때는 꼭 어느정도 선을 두고.. 넉넉(?) 하게

자르라고 충고를 해 줬다.

오늘 맘 잡고 손톱깍기를 들고 신문을 챙겨서 침대중간에 앉은 나..

한참동안 난감 할수 밖에 없었다.

목표가 없는 적당한 선에서의 타협.

항상 손톱과, 손에 경계를 짤랐는데.. 그 중간을 잘라야 된다는 ;;;; 어려운...

목표가 없다면... 정말 힘들꺼다.. 목표라...

10년 전략을 짜야 겠다.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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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13 16:10 2003/07/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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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et it crunk, we gon' have fun
Up on in this, dance for me
We got ya open, now ya floatin'
So you gots to dance for me
Don't need no hateration, holleratin'
In this dance for me
Let's get it percolatin', while you're waiting
So just dance for me

Come on everybody get on up
Cause you know we gots to get it crunk
Mary J. is in the spot tonight
As I'mma make it feel alright (Make it feel alright)
Come on baby just party with me
Let loose and set your body free
Leave your situations at the door
So when you step inside jump on the floor

Let's get it crunk, we gon' have fun
Up on in this, dance for me
We got ya open, now ya floatin'
So you gots to dance for me
Don't need no hateration, holleratin'
In this dance for me
Let's get it percolatin', while you're waiting
So just dance for me

It's only gonna be about a matter of time
Before you get loose and start loose your mind
Cop you a drink, go head and rock your ice
Cause we celebrating No More Drama in our life
With a great track pumpin', everybody's jumpin'
Goin ahead and twist your back and get your body bumpin'
I told you leave your situations at the door
So grab somebody and get your ass on the dance floor

Let's get it crunk, we gon' have fun
Up on in this, dance for me
We got ya open, now ya floatin'
So you gots to dance for me
Don't need no hateration, holleratin'
In this dance for me
Let's get it percolatin', while you're waiting
So just dance for me

We don't need, don't need, no haters
Just try to love one another
We just want y'all have a good time
No more drama in your life
Work real hard to make a dime
If you got beef, your problem, not mine
Leave all that BS outside
We're gonna celebrate all night
Let's have fun, tonight, no fights
Turn the great track way
Making you dance all night and I
Got some real heat for ya this time
Doesn't matter if you're white or black
Let's get crunk cuz Mary's back

Let's get it crunk, we gon' have fun
Up on in this, dance for me
We got ya open, now ya floatin'
So you gots to dance for me
Don't need no hateration, holleratin'
In this dance for me
Let's get it percolatin', while you're waiting
So just dance fo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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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13 11:38 2003/07/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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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일어나서 TV동물 농장 보고~ 놀구 있는중.

침대에 누워서, 노트북을 배위에 놓고, 나에게 주어진 이틀간에 여유중 하루를

또 이렇게 시작 하고 있음. 여러가지 많은 고민이 있지만,

모든 고민이 해결점을 필요로 하지는 않기 때문에, 나름대로 좋은 상황이라고 생각함.

손톱이 많이 길어서 자꾸 자판에서 오타가 나네... 오늘 하루 종일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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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13 10:46 2003/07/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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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 치과에 간다고 열띰히 일찍 일어나서..

치과에 가서 피 한컵 토하고.. 크헉.. 병원에만가는 이빨 가는 소리..

(잠 잘때 이빨갈리는 소리랑 분명히 다르다;; ) 치과에서 나는 위잉~~~ 이 소리... 크헉;;

미친다 미쳐... 어찌나 소름이 돋아 나던지.. 난 분명 치과 의사가 되지 않길 잘했다.

히힛 -_-v

암튼 정말 아펐음.. 땀 삐질 삐질 흐르며 친구랑 같이 머리 짜르고;; 짧게 짤라달라는 말에..

묭실 직원 하는 말이 가관이였다.. "병원 인턴이신가봐여? "

크헉; 몸에서 소독약 냄새가 나서 그랬단다;; 무슨 말씀을 그리 심각하게... 전 의사 됐음;;

사람 여럿 죽일 겁니다;; ㅡㅡ;; 막 수술 끝낸 환자 웃겨서 실밥 터지게 하기;; 뭐 이런걸루다 ^^a

크크크크 ;; 후훗; 암튼 토욜 저녁에 집에 있으면 기분이 너무 좋다. 이 평범한 아늑함~~

아 좋아~ 이런 기분을 계속 느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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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12 17:32 2003/07/12 17:32